'경기도의 딸' 키썸이 '쇼미더머니3' 2차 예선을 통과하며 전국구 래퍼로 거듭났다.

지난 10일 방송된 국내 유일 래퍼 서바이벌 Mnet '쇼미더머니3' 2화에서는 2차 예선인 '1인 단독 오디션'이 모두 공개됐다.

실력파 여성 래퍼들의 팽팽한 라이벌 경쟁이 계속 된 가운데 'Gbus TV 청기백기녀', '경기도의 딸'로 알려진 키썸이 단연 돋보였다. 60초의 제한시간 동안 1인 단독오디션으로 진행되는 2차 예선 방식에 맞게 홀로 무대를 이어나갔다.   

긴장된 분위기 속에 참가자들의 탈락이 속출하며 키썸 역시 다소 긴장한 모습이었지만 본인만의 감성랩으로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훔치는데 성공했다.  
   
앞서 키썸은 '쇼미더머니3' 첫 방송 이후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며 "경기도의 딸 키썸 잘한다", "TV에선 들을 수 없는 목소리였는데 실제로 보니 더 좋다", "청기백기를 들고 응원하러 가겠다" 등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경기도의 딸에서 전국구 래퍼로 거듭나고 있는 키썸의 다음 3차 예선 모습은 오는 17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Mnet '쇼미더머니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쇼미더머니3' 키썸, 사진=휴맵컨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