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결혼했어요' 홍진영 남궁민에 거침없는 19금 발언을 던졌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 홍진영 남궁민 커플은 100일 기념 텃밭 가꾸기에 나선 가운데 상황극을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홍진영은 남궁민에게 술주정뱅이에 바람까지 피는 난봉꾼 남편 역할을 제안했고, 남궁민은 그 역할에 푹 빠지며 홍진영에게 "일해! 뭘 봐!"라고 버럭 화를 냈다.

이에 '우리결혼했어요' 홍진영은 "또 술먹었냐! 어제 어디 있었어? 김씨네 뽕밭에는 왜 갔어?"라고 상황극에 몰입했다. 이어 홍진영은 "동네방네 씨를 뿌리고 다닌다는 소문이 있어. 기분 나빠!"라고 말해 남궁민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우리결혼했어요' 홍진영의 19금 발언에 남궁민은 "씨를 뿌린다니.."라고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홍진영은 "그러니까 남의 밭에 씨를 잘 뿌리고 다닌다는 소문이 있다"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우리결혼했어요 홍진영, 사진=MBC '우리 결혼했어요'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