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타짜 신의 손'(감감독 강형철)이 '대길-아귀-꼬장' 그룹의 흥미진진한 팀 플레이를 기대케 하는 3종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타짜-신의 손'은 삼촌 '고니'를 닮아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손재주와 승부욕을 보이던 '대길'이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타짜 세계에 겁 없이 뛰어들면서 목숨줄이 오가는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되는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 

허영만 화백의 동명 만화 '타짜' 시리즈 중 2부 '타짜 신의 손'을 영화화한 작품이자 대한민국 대표 흥행감독 강형철이 연출을 맡았다.

이번에 공개된 '팀 플레이' 포스터는 세 개의 포스터를 하나로 연결하면 하우스에서 펼쳐지는 짜릿한 한 판이 완성돼 '따로 또 같이'의 색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흥미진진한 드라마를 예고하는 '대길'(최승현) 팀, 냉혹한 승부의 세계를 암시하는 '아귀'(김윤석) 팀, 유쾌한 웃음을 유발하는 '꼬장'(이경영) 팀까지 치밀하게 서로를 속고 속이는 타짜 11인의 버라이어티한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강렬하게 사로잡는다.

영화 '타짜 신의손'은 오는 9월 초 개봉 예정이다.

['타짜 신의손' 포스터 공개, 사진=싸이더스픽쳐스, 롯데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