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주기별 맞춤 진단·설계 서비스 제공… 전 연령 고객 사로잡아
  • ▲ 국민은행 KB골든라이프 서비스가 노후설계에 관심이 많은 고객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 KB국민은행 제공
    ▲ 국민은행 KB골든라이프 서비스가 노후설계에 관심이 많은 고객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 KB국민은행 제공

    국민은행 'KB골든라이프 서비스'가 노후설계에 관심이 많은 고객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국민은행이 지난 2012년 9월 내놓은 이 상품은 생애주기별 맞춤혐 노후진단과 설계가 가능해 은퇴 후 생활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을 반영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기존 노후설계가 은퇴전인 30~40대를 대상으로 한 것과 달리 KB골든라이프 서비스는 0세부터 100세까지 생애주기별로 노후준비진단을 통해 체계적인 노후설계를 위한 전문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노후준비자산과 설계서비스가 가능한 이 상품은 노후설계시스템을 활용해 연령·준비자산·은퇴 후 희망 생활비 등 간단한 문항입력을 통해 노후생활을 위한 부족자금과 재무상황을 진단하고 개인별 맞춤 상품을 추천해 주고 있다.  

국민은행 명동 자산관리플라자에서는 노후준비를 위한 다양한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 매주 목요일 'KB골든라이프 Day'를 운영하고 있다.  

매주 1·3주 목요일에는 KB골든라이프 생애맞춤설계 강좌와 비재무적인 다양한 테마강좌로 2가지 세션의 행복노후설계 강좌가 진행되고 2·4·5주 목요일에는 노후설계시스템을 통한 노후진단과 함께 전문가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노후설계를 위한 테마 특강, KB국민은행만의 노하우가담긴 'KB골든라이프 행복노후설계 세미나'·'KB골든라이프 아카데미'등 노후설계를 위한 재무적·비재무적 해법을 제공하는 다양한 고객초청행사를 연중 실시 중이다.  

국민은행은 시니어 고객들을 대상으로 쉽고 편리한 인터넷뱅킹 서비스와 재테크정보·여가정보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한다. 
  
'KB골든라이프뱅킹'은 자동화기기(ATM)와 같이 단순한 화면에 큰 글씨로 화면을 구성하고 고객들에게 익숙한 통장과 동일한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 인터넷과 금융용어에 익숙하지 않은 시니어 고객들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거래하는 법인·단체 등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KB국민은행의 노후설계 전문가 그룹이 방문하여 노후설계 해법을 제시하는 'KB골든라이프 컨설팅서비스'도 인기다. 

국민은행은 전문적인 노후설계상담서비스 제공을 위해 영업점 직원 900명에 대해 '노후설계 전문가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지역본부별 1~2개씩(총 50여개)의 KB골든라이프 특화점포를 선정해 보다 심도있는 전문 노후설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고령화·조기퇴직·저금리 등 은퇴 후 노후생활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진 상황" 이라며 "고객 모두가 행복한 노후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노후설계전문기관으로서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