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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년보다 빨라진 추석을 맞아 특급호텔들이 품격있는 명절 상품을 미리 내놓았다. 숙박을 포함한 패키지부터 고급레스토랑의 할인 이벤트까지, 고급스럽고 정성 가득한 다양한 상품이 즐비하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르네상스서울 호텔은 내달 7일부터 14일까지 이용 가능한 '어나더 추석 패키지'를 선보인다. 상품은 도심 속에서 즐겨보는 편안한 추석이라는 콘셉트로 기획됐다. 안락한 디럭스 룸 1박과 객실 내 무료 인터넷, 르네상스 레크레이션 센터, 실내 수영장·사우나 무료 이용 혜택을 포함해 13만원에 제공된다.
더불어 '더 베이커리'에서는 고마운 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추석 햄퍼 세트'를 이달 25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선보인다. 육즙이 풍부하고 육색과 마블링이 뛰어난 최상급 갈비로 구성된 '프리미엄 명품 갈비 세트', 와인, 치즈, 커피, 초콜릿, 쿠키 등 10가지 이상의 다양한 아이템을 고급 햄퍼 바구니에 담은 '프리미엄 햄퍼' 등 고객의 다양한 취향과 선호도에 맞춘 상품들을 선보인다.
W서울워커힐은 평년보다 긴 명절연휴로 가족과의 오붓한 휴식을 원하는 고객을 위한 '겟 투게더'(Get Together) 패키지를 선보인다. 패키지는 원더풀룸 1박과 함께 뷔페 스타일 조식 2인 그리고 객실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도록 피자와 소프트 드링크를 객실로 제공한다.
이외에도 무료 와이파이와 피트니스 센터 핏과 실내 수영장 웻의 무료입장, 어웨이 스파 테라피 이용시 15% 할인 및 레스토랑 키친과 나무, 우바 이용 시15% 할인 혜택이 추가로 제공된다. 가격은 2인 기준 30만9000원부터이며, 내달 7일부터 12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부페 레스토랑 테라스에서 이달 25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주중 점심·저녁 뷔페 이용권 10매를 40만원에 판매한다. 기존 비용보다 약 45% 할인된 금액으로, 올해 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또 와인 애호가들을 위해 이달 20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그랜드 와인 세일을 진행한다 한 해 동안 가장 판매율이 좋았던 와인 82종을 최대 6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은 'IP 추석 패키지'를 내달 5일부터 16일까지 선보인다. 보름달 패키지와 한가위 패키지 2가지로 구성, 보름달 패키지 이용 고객은 디럭스 또는 비즈니스 룸에서 편안한 휴식을 즐기며 피트니스 클럽 및 실내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다.
이용 고객에겐 '텐쿠션 파운데이션', '아이엠 디자이너 피그먼트 시리즈', '블랙잼 수분크림'으로 구성된 오리지널 로우 화장품 3종 세트를 증정한다.
호텔업계 관계자는 "명절증후군을 해소하고 달콤한 휴식을 만끽할 수 있는 특급호텔에서 다양한 혜택과 여유로운 휴식을 즐긴다면 명절 스트레스를 한껏 날릴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