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 해지분 아파트 공급잔금 80% 3년 후 유예
  • ▲ 현대엔지니어링은 서울 중랑구 '상봉 프레미어스 엠코' 계약 해지분을 공급하고 있다.ⓒ현대엔지니어링
    ▲ 현대엔지니어링은 서울 중랑구 '상봉 프레미어스 엠코' 계약 해지분을 공급하고 있다.ⓒ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해 입주를 시작한 서울 중랑구 주상복합아파트 '상봉 프레미어스 엠코'를 파격적인 계약조건으로 공급하고 있다.

    18일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상봉 프레미어스 엠코'는 계약금 20%만 내면 입주와 동시에 소유권 이전이 가능하다. 나머지 잔금은 계약 3년 후로 유예하는 조건으로 분양대금의 20%만 납부할 경우 바로 입주할 수 있다.

    대상은 완공 당시 입주를 포기한 계약 해지분 가구로 지난 2009년 공급 당시 분양가가 그대로 적용된다.

    단지 인근에 중랑천공원, 봉화산공원, 용마산공원, 중랑생태문화공원 등 여가시설이 풍부하다. 중앙선·경춘선을 이용할 수 있는 망우역과 7호선·중앙선·경춘선 환승역인 상봉역이 단지 옆에 있다

    커뮤니티 시설에는 성인풀과 유아풀을 갖춘 입주민 전용 수영장이 갖춰져 있다. 단지 내 상가에 대형할인마트와 패션몰도 입점해 있는 것도 특징이다.

    이 단지는 전용101∼190㎡, 최고 지상48층, 3개동, 총 497가구 규모로 이뤄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