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공공발주 물량 확보에 역략 집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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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한신공영이 SH공사로부터 수주한 문정법무시설 신축공사 조감도.ⓒ한신공영
    ▲ 한신공영이 SH공사로부터 수주한 문정법무시설 신축공사 조감도.ⓒ한신공영

    한신공영은 문정법무시설 신축공사와 인천국제공항 3단계 제2여객터미널 계류장지역 시설공사를 각각 수주했다고 19일 밝혔다.

     

    문정법무시설 신축공사는 SH공사가 발주한 것으로 총 공사액은 1270억원(한신공영 89.3%)이다. 서울 송파구 문정도시개발사업지구 내에 연면적 총 13만2433㎡, 지하 1층 지상 14층의 서울동부지방검찰청사 외 2개 시설 건설 사업이다. 2016년 12월 완공 예정이다.

     

    인천공항 3단계 제2여객터미널 계류장지역 시설공사(3-2공구)는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발주한 것으로 총 공사액 534억4000만원 규모다. 총 3개 건설사가 공동도급으로 수주했으며 한신공영의 지분은 59.1%다.

     

    인천공항 내 89만1000㎡ 면적의 T2계류장 등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2017년 10월 완공 예정이다.

     

    한신공영 담당자는 "지난 8월 11일 '제2합동청사 등 4개동 시설공사' 수주에 이어 이번 2건의 수주는 과거 공공부문 절대강자의 지위를 되찾는 시발점"이라고 설명하고, "하반기에도 공공발주 물량 확보를 위해 회사의 역량을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