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한 색상으로 축 처진 기분 전환 효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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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막바지에 여름 장마가 지나가고 있다. 무섭게 쏟아지는 비에는 레인아이템이 제격. 쾌적하고 활동적인 레인부츠· 젤리슈즈를 살펴본다.

    비가 오는 날 빼놓을 수 없는 레인 아이템의 절대 강자는 레인부츠다. 영국 브랜드 락피쉬(ROCKFISH)는 레인부츠, 젤리슈즈, 가방 등 다양한 디자인과 컬러감의 레인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

    영국 위슬리가든을 모티브로 출시된 위슬리가든 컬렉션 레인부츠로 비오는 날 화사함을 더할 수 있다. 위슬리가든 컬렉션 중 글로스 레인부츠는 다채로운 컬러감은 물론 고무 소재에 꽃 향기를 배합해 기존의 레인부츠와는 차별화된 산뜻함과 쾌적함을 선사한다. 그리고 스프링 로즈 레인부츠는 직접그린듯한 플라워 패턴을, 데이지 레인부츠는 귀여운 플라워 프린트로 상큼함을 더했다.

  • ▲ ⓒ락피쉬
    ▲ ⓒ락피쉬

     

    레인부츠의 길이감으로 다소 부담스럽게 느껴진다면, 발이 젖더라도 쉽고 빠르게 마르는 젤리슈즈를 추천한다. PVC 소재로 가볍고 생활방수가 가능한 실용적인 젤리슈즈는 가볍게 신고 벗을 수 있어 비가 오지 않는 날에도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해서 더욱 실용적이다.

    특히 '주주'(JUJU)는 영국 젤리슈즈 전문기업으로 전통적인 제조 방식으로 25년 동안 생산해온 영국 생산 브랜드이다. 저가의 젤리슈즈와는 달리 소프트한 젤리느낌의 마무리감과, 재미있고 기능적인 디자인으로 고급 퀄리티를 자랑하고 있다.

    락피쉬 관계자는 "레인부츠·젤리슈즈 등은 장마시즌, 화사한 색상으로 축 처진 기분을 전환하고 실용적이다"며 "고무 특성상 습기와 온도에 약해 신발 안쪽이 젖었을 때는 반드시 마른 수건을 이용해 물기를 닦아줄 것"을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