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연구소서 6월 말부터 8주간 이론·체험 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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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지난 25일 2014년 하반기 입사한 신입사원 160명에 대한 입사식을 기술연구소(경기도 용인 소재)에서 가졌다.
입사식에 앞서 현대모비스는 자동차 구조에 대한 신입사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자동차 산업 전반에 대한 현장감각을 배양할 수 있도록 지난 6월 말부터 두 달간 이론 강의와 더불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연수를 진행했다.
26일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연수기간 동안 자동차 구조학에 대한 온라인 강의 및 자동차 분해 실습과 아산물류센터와 진천공장 등 주요 사업장 견학, 차량을 직접 운전해보는 시승프로그램, 자동차 산업 관련 주제를 자율적으로 정해 현장에 나가 자동차 산업에 대해 조사하는 '모비스 탐구생활' 등 신입사원들이 현장에 나가 직접 몸으로 느끼면서 배울 수 있는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들로 구성했다.
이날 입사식에는 정명철 사장을 비롯한 각 본부의 임원들이 배석해 신입사원들의 입사를 축하했으며, 연수 활동보고 및 대표이사 격려사, 사령장 수여, 임원들과의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현대모비스 대표 정명철 사장은 "여러분은 지금 회사생활이라는 새로운 이름의 달리기, 그 출발선 상에 서있다"며 "지금의 열정과 패기로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변화한다면 어느 순간 훌쩍 성장한 내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