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연구소서 6월 말부터 8주간 이론·체험 교육 진행
  • ▲ 현대모비스 ‘2014 하반기 신입사원 입사식’에서 정명철 사장을 비롯한 각 본부의 임원들이 배석해 만찬을 함께한 가운데 현대모비스 사내 밴드인 ‘모비션’이 축하 공연을 하고 있다.ⓒ현대모비스
    ▲ 현대모비스 ‘2014 하반기 신입사원 입사식’에서 정명철 사장을 비롯한 각 본부의 임원들이 배석해 만찬을 함께한 가운데 현대모비스 사내 밴드인 ‘모비션’이 축하 공연을 하고 있다.ⓒ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가 지난 25일 2014년 하반기 입사한 신입사원 160명에 대한 입사식을 기술연구소(경기도 용인 소재)에서 가졌다.

    입사식에 앞서 현대모비스는 자동차 구조에 대한 신입사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자동차 산업 전반에 대한 현장감각을 배양할 수 있도록 지난 6월 말부터 두 달간 이론 강의와 더불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연수를 진행했다.

    26일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연수기간 동안 자동차 구조학에 대한 온라인 강의 및 자동차 분해 실습과 아산물류센터와 진천공장 등 주요 사업장 견학, 차량을 직접 운전해보는 시승프로그램, 자동차 산업 관련 주제를 자율적으로 정해 현장에 나가 자동차 산업에 대해 조사하는 '모비스 탐구생활' 등 신입사원들이 현장에 나가 직접 몸으로 느끼면서 배울 수 있는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들로 구성했다.

    이날 입사식에는 정명철 사장을 비롯한 각 본부의 임원들이 배석해 신입사원들의 입사를 축하했으며, 연수 활동보고 및 대표이사 격려사, 사령장 수여, 임원들과의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현대모비스 대표 정명철 사장은 "여러분은 지금 회사생활이라는 새로운 이름의 달리기, 그 출발선 상에 서있다"며 "지금의 열정과 패기로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변화한다면 어느 순간 훌쩍 성장한 내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