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간 전국 결연단체 안전검사‧안전물품 전달담벼락 보수공사‧전기설비 점검‧방역 등 복지시설 생활안전성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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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모비스가 지난달부터 이달 중순까지 약 한달 간 전국 131개 결연단체와 결연가구들에 안전물품을 전달하고 안전검사를 실시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보육원이나 요양원과 같은 복지시설들은 낙후되고 관리가 잘 안 되는 곳들이 많아 항상 안전사고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이에 현대모비스는 지원품 전달·주변 환경 정리 등과 같은 일반적인 봉사활동에서 여름철 수해 복구 등의 복지시설에 더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새 형태의 봉사활동을 기획했다.

    현대모비스 임직원 약 500여명은 봉사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각 결연단체·결연가구를 대상으로 전반적인 안전검사를 실시,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항목들을 체크했다.

    또 점검 결과에 따라 담벼락 보수공사, 전기설비 안전점검, 옥상 방수작업, 방역활동, 배수로 청소·보수 등을 실시해 복지시설의 생활안전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현대모비스는 교통사고 피해·저소득 가정, 독거노인들이 시원한 여름과 풍족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냉방 장치·재래시장 상품권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