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위례서 단독주택용지 78필지 공급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위례신도시 D2-3·4블록 내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 78필지를 2년 분할납부 조건으로 분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용지는 전체 2만1000㎡(약 758억) 규모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200만원 수준이며 가격은 8억9000∼10억8000만원대다.

특히 건폐율 50%에 용적률 100%로 2층 이하 주거전용이 주는 쾌적성이 장점이다. 대금을 조기 완납할 경우는 2015년 10월부터 주택건축이 가능하다.

만 19세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든 1인 1필지 신청 가능하다. 신청 접주와 예약금 납부는 오는 22∼23일 이틀간 진행된다. 계약체결은 같은달 26일부터 30일까지 LH 위례사업본부 판매부에서 진행된다.

LH 관계자는 "수도권 신도시 최고의 입지와 그린벨트를 해제해 조성하는 지구 특성상 청정 프리미엄까지 갖추고 있다"며 "도심 속 전원생활을 누리면서 투자 수익도 거두고자 하는 실수요자의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