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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화성동탄2신도시 최초의 공공분양 아파트를 공급한다.
24일 LH에 따르면 이 단지는 최고 29층, 14개동, 전용59∼84㎡ 총 1552가구로 이뤄진다.
이번 공급되는 A66블록은 경부고속도로 동탄JC 동측으로 동탄2신도시의 남부개발축의 중심지역에 위치한다. 동탄2신도시를 남북으로 관통하는 대로변에 있고 단지로부터 약 2.5㎞ 거리에 KTX동탄역이 예정되어 있어 서울 등으로의 접근성이 우수하다. KTX 광역환승센터, 중심상업지구, 문화복합시설 등 편의시설이 인근에 있다.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들어서며 단지 바로 옆으로 초·중학교가 통학권에 있다. 게다가 키즈카페, 북카페 등 다양한 교육 관련 커뮤미티 공간이 제공된다.
특히 소비자의 수요가 높은 전가구 4베이 설계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V자형 단지배치로 전가구 조망권과 개방감을 최대한 확보했다. 74·84㎡ 일부는 다목적 알파룸이 추가로 제공돼 중소형 평면임에도 최대 방 4개를 활용할 수 있다.
입주자모집공고일(2014년 8월 22일) 기준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주를 대상으로 공급된다. 다자녀·신혼부부·생애최초·노부모 부양 특별공급과 일반공급 전용59㎡형은 부동산(토지+건물)·자동차 자산보유 등 소득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분양가는 전용과 층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3.3㎡당 평균가격은 888만원이다. 청약신청은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일반공급 1순위, 29일 일반공급 2·3순위 접수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