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와 북서울 꿈의숲 직접 연결세종시 2-2생활권 '캐슬&파밀리에'도 출격
  • ▲ 롯데건설이 이달 서울 강북구 미아4구역을 재개발해 분양 예정인 '꿈의숲 롯데캐슬' 투시도.ⓒ롯데건설
    ▲ 롯데건설이 이달 서울 강북구 미아4구역을 재개발해 분양 예정인 '꿈의숲 롯데캐슬' 투시도.ⓒ롯데건설

     

    가을 분양대전이 막을 올렸다. 성수기를 맞은 건설사들은 최근 분양 분위기를 이어가고자 이달 알짜 물량을 선보인다. 이에 따라 수요자들의 청약 경쟁도 치열할 전망이다. 특히 내년부터 1순위 청약자가 급증할 것으로 보여 내 집 마련을 고민 중인 수요자들의 관심이 가을 분양시장에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편집자)

     

    롯데건설은 9월 서울 강북구와 세종시 2-2생활권에서 분양에 나선다.

     

    강북구 미아4구역을 재개발한 '꿈의숲 롯데캐슬'은 지하 3층 지상 15층 11개동, 전용 59~104㎡ 총 61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일반물량은 84~104㎡ 309가구다.

     

    이 단지의 강점은 대형 공원이 인접해 있다는 점이다. 북서울 꿈의숲이 단지와 바로 연결돼 공원 내 공연장, 대형연못, 미술관, 벚꽃길 등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이 도보 10분 내에 있고, 마을버스·지선버스 정류장이 도보 2분 거리에 있다.

     

    편의시설로는 반경 2㎞ 내에 롯데·현대백화점, 홈플러스, 이마트 등이 있고 강북문화센터, 고려대 안암병원도 가깝다.

     

    영훈초, 영훈국제중, 영훈국제고, 대일외고, 신일고 등 명문교도 1㎞ 내에 있다.


     

  • ▲ 롯데건설과 신동아건설이 오는 19일 세종시 2-2생활권에 분양 예정인 '캐슬&파밀리에' 투시도.ⓒ롯데건설
    ▲ 롯데건설과 신동아건설이 오는 19일 세종시 2-2생활권에 분양 예정인 '캐슬&파밀리에' 투시도.ⓒ롯데건설


    ◇세종시 노른자위 2-2생활권 '캐슬&파밀리에'


    세종시의 '노른자위 땅'으로 불리는 2-2생활권에서는 '캐슬&파밀리에'를 오는 19일 선보인다. 


    롯데건설과 신동아건설이 함께 건설한다. M1블록은 지하 2층 지상 29층 19개동, L1블럭은 지하 1층 지상 22층 10개동으로 조성된다. 전용 74~100㎡ 총 1944가구로 규모다. 


    단지 인근에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초등학교 2개교, 중학교 1개교, 고등학교 1개교 등 총 4개의 학교가 건립될 예정으로 2-2생활권 내에서 교육여건이 가장 우수한 단지로 꼽힌다.


    대단지에 걸맞게 커뮤니티 시설도 총 7774㎡ 규모로 가구당 약 4㎡씩 할당됐다. 지하 1층에는 크게 문화, 스포츠, 패밀리존으로 나뉘어 작은 도서관, 독서실, 스터디룸, 피트니스센터, 맘&키즈  카페, 골프연습장, 동호회실 등이 제공된다. 


    캐슬&파밀리에는 판상형 위주 4베이 평면과 남향배치로 일조권과 통풍성, 개방감을 최대한 확보했다. 롯데건설은 평면특화를 통해 다자녀를 위한 알파룸, 주부를 위한 대공간 팬트리, 수납특화 드레스룸 등 다양한 평면을 적용했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M1블록(전용 84~100㎡) 868만원 △L1블록(전용 74~100㎡) 873만원으로 결정됐다. 지난 8월 같은 생활권에 분양한 세종예미지는 84㎡ 이하 859만원, 84㎡ 초과 899만원이었다. 


    분양 관계자는 "전용면적 74㎡는 84㎡와 체감면적이 비슷하나 분양가가 저렴해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다"면서 "주력평형인 84㎡는 세종시의 대표 평형인 만큼 59㎡ 평면에서 구현할 수 없었던 다양한 확장과 수납특화 등의 공간적 활용도가 뛰어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