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R4 4년 내 점유율 49%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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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텔 인증'이 발표되면서 반도체 D램 시장에 DDR4 시대가 시작됐다.
21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최근 인텔은 개발자포럼(IDF)에서 서버용 플랫폼에 적합한 DDR4 D램 제품 리스트를 홈페이지에 올렸다. 일명 '인텔 인증'을 발표한 것이다.
인텔 인증은 세계적 컴퓨터 프로세서 업체인 인텔이 서버용 플랫폼에 적합한 제품 리스트를 발표하는 것을 말한다. HP, 델, IBM 등 주요 서버 업체들은 인텔 인증을 받은 메모리 탑재를 우선적으로 고려한다.
시장조사기관 IHS테크놀로지는 DDR4가 올해 D램 시장 점유율 2%를 달성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어 2015년 11%, 2016년 30%, 2017년 44%, 2018년 49%로 점유율을 높일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현재 주력 제품인 DDR3는 2018년 7%대까지 비중이 줄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