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된 가정엔 직접 연탄 배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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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는 강원도 평택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평택연탄나눔은행'에 참여해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쌍용차 사내 봉사 동아리인 '연탄길'이 공동 주관하고 있는 '평택연탄나눔은행'은 평택 지역 어려운 이웃의 난방 연료를 지원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는 평택 최초의 시민모금 운동이다.
쌍용차 임직원들은 2007년 5월 발족 이후 뜻을 모아 마련한 후원금을 매년 전달하고 봉사활동에도 나서는 등 꾸준히 지역 주민들과의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엔 240가구에 연탄 7만장을 제공했다.
쌍용차 임직원들은 또 평택, 송탄 일대의 소외된 가정을 직접 방문해 연탄을 배달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갖기도 했다.
쌍용차 인력관리본부 관리담당 이승진 상무는 "앞으로도 기업 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은 물론 지역 경제 발전과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쌍용차는 어린이 교통안전 증진을 위한 엄마손 캠페인, 쌍용자동차 한마음 장학회, 지역교육기관 교보재 및 도서 기증, 1사 1하천 가꾸기 운동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