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부산 예선 통해 결승 진출자 선출…결승전은 내달 2일 백암아트홀서
  • ▲ '바텐더 챔피언쉽 2014' 예선전에서 한 참가자가 집중해 칵테일을 만들고 있다. ⓒ페르노리카코리아
    ▲ '바텐더 챔피언쉽 2014' 예선전에서 한 참가자가 집중해 칵테일을 만들고 있다. ⓒ페르노리카코리아

     

    역대 최고 참가자수를 기록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는 '제4회 페르노리카코리아 바텐더 챔피언쉽 2014'의 결승 무대에 서게 될 11명의 바텐더가 결정됐다.

     

    페르노리카코리아는 "지난 6~7일 양일간 서울과 부산에서 치러진 예선전을 통해 결승진출자가 가려졌다"고 16일 밝혔다.

     

    예선전은 트렌디하고 창의적인 칵테일을 선보이는 크리에이티브 라운드와 화려한 바텐딩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플레어 라운드로 나눠 진행됐다.

     

    치열한 경합 끝에 자신만의 개성이 담긴 색감과 맛, 현란한 동작으로 심사위원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실력을 검증 받은 11명(크리에이티브 라운드 6명, 플레어 라운드 5명)이 결승행 티켓을 거머줬다.

     

    이들은 다음달 2일 서울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진행되는 결승전 무대에서 진검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최종 우승자는 온라인 사전 신청을 통해 선발된 50명의 소비자 심사위원과 글로벌 전문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선발한다.

     

    크리에이티브 라운드 우승자는 내년 1월 영국 런던에서 개최되는 '비피터 믹스 런던 글로벌 챔피언쉽'에 우리나라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플레어 라운드 우승자는 런던 로드하우스 플레어 라운드의 참관 기회를 갖는다.

     

    한편 페르노리카코리아는 '바텐더 챔피언쉽 2014' 예선전 하루 전인 지난 5일엔 신인 바텐더 발굴을 위한 루키 라운드를 진행했다.

     

    루키 라운드에는 경력 2년차 미만의 신인 바텐더 80여명이 참가해 자신의 실력을 뽐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