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37주년 기념식서 공동선언문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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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석준 쌍용건설 회장(왼쪽)과 김성한 노조위원장이 17일 서울 송파구 쌍용건설 본사에서 노사 화합을 위한 공동선언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쌍용건설
쌍용건설 노사가 성공적인 M&A를 통한 회사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17일 쌍용건설에 따르면 이날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열린 창립 37주년 기념식에서 김석준 회장과 김성한 노조위원장이 노사 화합을 위한 공동선언을 체결했다.
노사는 공동 선언을 통해 회사는 경영실적 및 생산성 향상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노동조합은 회사와 신뢰 및 화합을 바탕으로 상생의 파트너십을 지향하는 선진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또 우량한 투자자를 유치해 M&A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이를 기반으로 재무적 안정과 영업역량을 강화키로 합의했다.
한편 쌍용건설 매각주간사인 우리투자증권과 예일회계법인은 지난 13일 제3자 배정방식의 유상증자 등 외부자본 유치를 위한 M&A 공고를 낸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