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중 총 2필지 추가 분양
-
주택전문기업 내외건장이 주관하는 운학 앤그로브가 홍보관을 오픈했다.
16일 내외건장에 따르면 지난 13일 경기 용인시 처인구 운학동에 패시브형 주택단지 운학 앤그로브 홍보관이 문을 열었다. 이곳에서는 입주가 완료된 총 7필지 주택 견학은 물론 오는 12월 분양 예정인 주택 2필지를 미리 만나 볼 수 있다.
운학 앤그로브의 특징은 시스템 창호, 각방 온도시스템, 지열 난방 시스템 등 패시브 공법에 꼭 필요한 기술만 접목, 일반 패시브하우스 건축비의 약 30~50%를 절감했다는 점이다.
현재 국내 패시브하우스 공사비는 평균 800만~1500만원으로 일반 주택 건축비(400만~500만원)보다 50% 이상 비싸다.
박동수 내외건장 대표는 "지난 1월초 주택 완공 후 3월초까지 냉난방비 테스트 결과 평균 24~25도 유지 시 월 난방비가 18만~20만원 정도 나왔다"며 "동일 규모 전원주택의 경우 월 80마~100만원인 점을 감안하면 연료비가 약 80% 절감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추가로 공급 예정인 2필지는 지상 2층 건축 면적 92.4㎡ 규모다. 전용 면적 이외에 46.2㎡의 다락방이 서비스 면적으로 공급된다.
분양가는 토지, 건축비, 기타 부대시설 등을 포함해 3억8000만원대다.
용인 시내에서 4㎞ 이내에 위치하며 이마트, 연세세브란스병원, 은행 등이 차로 5분거리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