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중 총 2필지 추가 분양
  • ▲ 패시브형 하우스 운학 앤그로브 전경.ⓒ내외건장
    ▲ 패시브형 하우스 운학 앤그로브 전경.ⓒ내외건장

    주택전문기업 내외건장이 주관하는 운학 앤그로브가 홍보관을 오픈했다.

    16일 내외건장에 따르면 지난 13일 경기 용인시 처인구 운학동에 패시브형 주택단지 운학 앤그로브 홍보관이 문을 열었다. 이곳에서는 입주가 완료된 총 7필지 주택 견학은 물론 오는 12월 분양 예정인 주택 2필지를 미리 만나 볼 수 있다.


    운학 앤그로브의 특징은 시스템 창호, 각방 온도시스템, 지열 난방 시스템 등 패시브 공법에 꼭 필요한 기술만 접목, 일반 패시브하우스 건축비의 약 30~50%를 절감했다는 점이다.


    현재 국내 패시브하우스 공사비는 평균 800만~1500만원으로 일반 주택 건축비(400만~500만원)보다 50% 이상 비싸다.


    박동수 내외건장 대표는 "지난 1월초 주택 완공 후 3월초까지 냉난방비 테스트 결과 평균 24~25도 유지 시 월 난방비가 18만~20만원 정도 나왔다"며 "동일 규모 전원주택의 경우 월 80마~100만원인 점을 감안하면 연료비가 약 80% 절감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추가로 공급 예정인 2필지는 지상 2층 건축 면적 92.4㎡ 규모다. 전용 면적 이외에 46.2㎡의 다락방이 서비스 면적으로 공급된다.


    분양가는 토지, 건축비, 기타 부대시설 등을 포함해 3억8000만원대다.


    용인 시내에서 4㎞ 이내에 위치하며 이마트, 연세세브란스병원, 은행 등이 차로 5분거리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