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59~85㎡ 478가구 규모, 871억원 단독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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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이 서울 등촌1구역 재건축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23일 반도건설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하 2층 지상 13층 10개동, 전용 59~85㎡ 478가구를 짓는 재건축 공사로 총 도급액은 871억원이다.
서울에서 반도건설이 처음으로 수주한 재건축사업으로 2016년 5월 착공과 함께 분양, 2018년 9월 준공 예정이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이번에 수주한 등촌1구역 재건축은 무엇보다도 반도건설의 첫 서울시 내 재건축사업이라는 데 의의가 있다"며 "수도권 신도시에서 좋은 상품을 선보여 완판 노하우를 쌓아 온 만큼 이번에도 반도의 남다른 설계와 노하우를 담아낼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