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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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최초로 실시하는 김해율하2지구 공공·민간 공동택지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현대건설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LH는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 대우건설, GS건설)과 사업 시행조건, 업무분담, 사업비 정산 등 협약을 내달 체결한다.
김해율하2지구는 입지여건이 우수하며 인접 장유지구·김해율하1지구와 함께 주거창출이 요구되는 곳이다.
회사 관계자는 "약 1700억원의 민간자본유치를 통해 재무구조 개선과 안정적인 택지개발사업을 시행할 수 있을 것"이라며 "민간사업자 역시 조성공사 시공권 확보와 우량공동주택용지 선점이 가능해 공공과 민간이 모두 효과를 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