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여가생활 보장 활동 등 인정 받아
  • ▲ 원용기 문체부 문화예술정책실장(좌)과 넥슨 강인수 본부장.ⓒ넥슨
    ▲ 원용기 문체부 문화예술정책실장(좌)과 넥슨 강인수 본부장.ⓒ넥슨

넥슨이 일하기 좋은 직장으로 인정받았다. 

31일 넥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14 즐거운 직장, 행복한 기업’ 캠페인 인증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 캠페인은 직장인들이 일과 여가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모범 기업들을 선정하고, 사회전반에 여가활동에 대한 긍정적 분위기를 확대하고자 기획됐다.
 
넥슨은 정부 관계자, 문화ž예술 분야 전문가, 학계 인사 등으로 구성된 인증 위원회의 서면평가 및 현장실사를 거쳐 중견기업 부문에서 최종 인증을 획득했다. 직원을 대상으로 한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 운영, 직원들의 여가생활 보장을 위한 실질적 복지제도를 갖췄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현재 넥슨은 재즈 빅밴드, 명산 트래킹, 마라톤, 유화 그리기 등 직원들의 창의성 함양을 위한 문화ž예술 프로그램 ‘넥슨 포럼’을 꾸준히 운영하는 한편 ‘3ž6ž9휴가’, ‘GEP(Global Experience Program)’, ‘CEP(Cultural Experience Program)’ 등을 통해 직원들의 휴식 및 여가활동을 장려하고 있다. 

더불어 가족과 함께하는 ‘패밀리 데이’, 지역사회와 나누는 사회봉사 활동을 회사 차원에서 후원함으로써 직원들의 회사에 대한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시키는데 기여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강인수 경영지원을 총괄 본부장은 "재미있고 창의적인 게임 콘텐츠 개발의 핵심은 그것을 만드는 사람에 있다는 믿음에서 시작한 사내 제도들로 의미 있는 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직원과 고객 모두에게 최고의 재미와 경험을 선사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