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2300여가구 규모
  • 중흥건설은 지난 3일 경기도와 경기도시공사가 공급하는 광교신도시 용지 입찰에서 주상복합용지 C2블록을 낙찰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입찰에는 주요 대형 건설사를 포함한 6개 업체가 수주전을 벌였다. 중흥건설은 공급 내정가(5644억원) 이상 최고 입찰자로서 사업을 따냈다.

     

    C2블록은 아파트 2300여가구를 지을 수 있는 주상복합용지다. 광교신도시 중심업무지역 접근성이 뛰어나고 용지 옆으로 광교호수공원이 있다.

     

    중흥건설 관계자는 "중흥건설의 안정적인 자금 유동성을 바탕으로 이번 입찰에서 낙찰받을 수 있었다"며 "향후 광교신도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중흥S-클래스'를 공급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