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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신규 분양시장의 '화두', 서울 서초구·위례신도시·동탄2신도시에서 연내 마지막 물량이 나온다.
6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현대엔지니어링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초꽃마을5구역을 재개발한 '힐스테이트 서리풀'을 이달 분양한다.GS건설과 대림산업은 위례신도시 A2-2블록에서 '위례자연앤자이e편한세상'을 선보인다. 금강주택은 오는 12월 동탄2신도시 A19블록에 '동탄2 금강펜테리움 3차'를 공급한다.
서초, 위례, 동탄2는 분양 시장에서 높은 청약경쟁률과 100% 계약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지역이다. 이에 연내 마지막 공급 물량인 이들 단지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오는 6일 현대엔지니어링은 힐스테이트 서리풀 청약에 돌입한다. 지하 7층 지상 22층 규모로 아파트는 10층과 22층에 전용 59㎡ 11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지하철 2호선 서초역이 도보 2분거리에 있고 여의도공원의 두 배 규모인 서리풀공원이 인근에 있다.
위례자연앤자이e편한세상은 총 1413가구 규모다. GS건설과 대림산업이 공동으로 시공을 맡았다. 위례신도시 핵심지역인 휴먼링 안에 조성되며 경전철 위례신사선 위례중앙역도 가깝다.
금강주택은 오는 12월 동탄2신도시 시범단지 A19블록에 동탄2 금강펜테리움 3차를 분양한다. 전용 84~114㎡ 252가구로 구성된다. 중앙공원인 21만㎡ 규모의 센트럴파크가 단지와 맞붙어 있어 주거여건이 우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