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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의 실적 호조로 10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특히 이날 다우존스지수와 S&P500 지수는 나흘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지수는 전거래일대비 39.81포인트(0.23%) 오른 17613.74에 장을 마쳤다. S&P500지수는 6.34포인트(0.31%) 오른 2038.26에, 나스닥지수는 19.08포인트(0.41%) 상승한 4651.62에 거래를 마감했다.
증시에 영향을 줄 만한 경제지표가 없는 가운데 이날 개별 기업들의 어닝 실적 호조가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미국 최대 고급주택업체 톨브라더스는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매출을 기록해 주가가 2.3% 올랐다. 톨브라더스는 전년대비 29% 오른 13억50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당초 시장에서는 13억1000만 달러의 매출을 예상했었다.
또 딘푸드도 월가의 전망치(23억5000만 달러)를 상회하는 23억7000만 달러의 매출을 내면서 13.7% 튀어올랐다.
반면 타임워너 케이블(-4.94%)과 컴캐스트(-3.99%) 등 인터넷서비스공급업체(ISP) 관련주들은 대체로 하락했다.
이날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성명을 통해 미국의 콘텐츠 제공업체들이 ISP에 대가를 지불한 뒤 자신들 고객들에게만 더 빠른 접근 등의 편의를 제공하는 것에 대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한 탓이다.
아울러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에서 벌어지는 인터넷통신망의 중립성을 강조하면서 연방통신위원회(FCC)가 규정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컨퍼런스보드가 발표한 10월 미국 고용추세지수(ETI)는 전년대비 7.7% 상승한 123.09를 기록, 9월(121.91)보다 상회했다. 이는 미국 고용시장의 추세가 호전됐다는 의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