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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우조선해양이 개발한 LPG 추진 선박 조감도
대우조선해양이 LNG추진선에 이어, 세계 최초로 LPG추진선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최근 셰일가스개발 본격화로 향후 LPG 물동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대우조선은 가스선 건조분야에서 한층 경쟁력을 강화하게 됐다.
대우조선해양은 종합 엔지니어링 자회사 디섹(DSEC) 등 4개 회사와 지난 3월부터 개발해 온'LPG 추진 선박'에 대해, 노르웨이 선급 DNV-GL의 기본승인을 얻었다고 11일 밝혔다. 기본승인은 선박 기초설계의 적합성을 검증하는 절차로, 확정 이후에만 해당 선종에 대한 수주 활동을 진행할 수 있다.
이번에 개발된 LPG 운반선은 길이 182m, 폭 29.6m 규모로, 39,000 CBM(입방미터)의 저장 탱크를 설치하고 있다. LPG를 주 추진연료로 하는 MAN D&T의 ME-LGI 엔진이 탑재 된다. LPG 운반선의 주요 화물인 프로판과 부탄, 그 혼합물을 연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탱크에 저장된 연료를 고압 액체를 분사하는 방식으로 구동 된다.
개발과 관련해 DSEC 이영만 사장은 "모회사와 자회사가 공동으로 신선종 개발을 주도해 단기간에 뛰어난 성과를 거두는 데 성공했다"며 "양사는 앞으로도 협업을 지속해 시장의 변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