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들 "기다렸다 이케아" 벌써부터 화제
-
- ▲ ⓒ이케아 공식홈페이지 화면 캡처
가구업계 거대 공룡 이케아가 12월 국내 상륙을 앞두고 한국서 판매할 제품과 파격적인 가격을 공개해 벌써부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이케아는 지난 13일 한국어 홈페이지(ikea.com/kr)를 개설하고 한국에서 판매할 대부분의 제품과 가격을 공개했다.이날 이케아는 거실·주방·침실·욕실용 가구와 생활 소품은 물론 어린이를 위한 가구나 장난감 등 8632개 제품의 사진과 가격을 공개했다.이케아의 가구의 경우 4000~5000원대의 의자부터 7만원대 서랍장과 유아용 침대 등 기존대비 저렴한 라인업을 갖췄다. 6단 책장 '빌리'도 국내에서 13만원대에 팔렸던 것을 9만9900원이면 살 수 있고 200만원대의 가죽 소파, 140만원대 옷장 등 비싼 제품도 준비된다.특히 보조 테이블의 경우 9,000원, 암체어 39,900원, 3칸 서랍장 79,900원, 더블 침대 프레임은 60,000원~1,250,000원으로 저렴한 가격의 제품부터 고가 제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소개했다.이케아는 낮은 가격과 동시에 훌륭한 기능, 품질, 디자인을 함께 추구하며 합리적인 가격에 중점을 두고 있는 가구 브랜드다.이케아 측은 "저렴한 제품군과 함께 다소 비싸더라도 고급 소재를 사용한 제품을 함께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혀 다양한 소비층을 모두 잡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이케아 한국 상륙 소식에 누리꾼들은 "기다렸다, 이케아 긋~", "이케아, 품절사태 예상된다", "가구업계 바짝 긴장해야 할 듯", "이케아, 가격 평준화 진행되겠다", "이케아, 많이 비싸지지 않았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한편 이케아는 다음 달 중순 경기도 광명에 첫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