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분원서 동시 개최… 정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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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게 퇴행성 관절염을 앓고 있는 환자들은 치료법으로 기존 관절 자체를 인공관절로 대체하는 것을 떠올린다. 하지만 최근, 환자 개개인의 나이와 관절염의 진행상태에 맞춰 망가진 부분만 선택해 치료하고 정상적인 관절을 보호하는 예방적 차원의 치료가 대중화돼 화제다.
이에 힘찬병원은 오는 27일 오후 3시, 6개의 분원(강남, 강북, 강서, 목동, 인천, 창원)에서 '망가진 부분만 바꾸는 퇴행성 관절염 맞춤 치료'를 주제로 정기 무료 건강강좌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퇴행성 관절염의 원인과 예방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뿐만 아니라, 손상되지 않은 관절을 최대한 살려 망가진 부분만 바꿔주는 맞춤 치료의 구체적 치료법과 관리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당일 가까운 힘찬병원으로 가면 된다.
강북 힘찬병원 한창욱 소장(정형외과 전문의)은 "우리나라는 좌식생활의 영향으로 안쪽 무릎 연골이 닳은 O자형 변형이 흔한데, 내측 연골만 닳는 경우는 기존의 손상되지 않은 관절을 최대한 살리는 부분치환술을 진행할 수 있다"며 "이번 건강 강좌는 퇴행성관절염의 맞춤치료를 알기 쉽게 전달함으로써, 적절한 치료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