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판매량 5만2218대…말리부·트랙스·알페온 판매는 호조세
  • ▲ 쉐보레 말리부 ⓒ한국지엠
    ▲ 쉐보레 말리부 ⓒ한국지엠

     

    쉐보레 3총사인 '말리부·트랙스·알페온'의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한국지엠의 11월 전체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지엠은 11월 한달 동안 내수 1만2344대, 수출 3만9874대(CKD(반조립부품수출)제외) 등 모두 5만2218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22.8%(내수 12.5%, 수출 25.5%) 감소한 수치다.

     

    다만 쉐보레 말리부, 트랙스, 알페온 등 '쉐보레 3총사' 판매가 상승세를 보이며 두각을 나타냈다. 말리부는 '2015년형 디젤 모델'의 최근 출시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15.5% 판매가 증가했다. 이는 한국지엠 핵심 세그먼트 가운데 가장 좋은 실적으로 말리부는 최근 11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트랙스의 지난 달 내수판매는 최근 소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에 대한 수요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12.4%가 증가했다. 8개월 연속 판매 증가세다. 알페온은 전년 동월 대비 2.6% 판매가 증가하며 2015년형 모델 출시 이후 4개월 연속 판매 증가세를 기록했다.

     

    한국지엠의 2014년 1~11월 누적 판매대수는 총 57만3517대(내수 13만6272대, 수출 43만7245대, CKD제외)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CKD는 92만9916대 수출했다. 누적내수판매 13만6272대는 2002년 회사 출범 이후 1~11월 기준 역대 최고 연간 내수실적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13만3187대)과 비교해선 2.3% 증가한 수치이다.

     

    한국지엠은12월에 '메리 쉐비 크리스마스'를 시행해 큰 폭의 할인 혜택과 최적의 저리·할부 프로그램, 3년 이상 차량 보유고객 대상 추가할인 지원 등 업계 최고 수준의 고객 혜택을 제공해 올해 내수판매를 견실하게 마무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