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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일산선 원흥역'과 '수인선 달월역' 공사를 완공하고 오는 27일 개통한다고 22일 밝혔다.
원흥역은 고양삼송지구 택지개발 계획에 따라 일산선 삼송역과 원당역 사이에 신설되는 지하역사다. 지하 2층 연면적 1만2489㎡ 규모다. 개통 후 평일 기준 1일 268회 열차가 정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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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월역은 수인선 오이도역과 월곶역 사이에 지상 1층 연면적 828㎡ 규모로 신설됐다. 평일 기준 1일 156회 열차가 정차할 계획이다. 당초 주변 역세권개발사업이 완료될 시기에 건설할 계획이었으나, 지역주민·시민단체·종교계 등의 요구에 따라 배곧신도시 시범단지 입주시기(2015년 3월경) 이전에 개통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