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최초로 LTE기본료 가장 낮아..대신 전화·데이터 사용한 만큼 추가 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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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폰 월 기본료가 1만원도 안되는 LTE 요금제가 출시됐다. 다만 통화·문자·데이터는 사용한 만큼 추가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13일 KT IS 엠모바일은 기본료 9900원으로 LTE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LTE 표준요금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는 매달 9900원 기본료에 사용한 만큼의 요금만 추가로 부담하면 된다.  

LTE 데이터 이용 요금은 1MB당 20.48원으로, 월 평균 데이터 500MB를 사용한다면 추가 비용은 약 1만원(VAT별도) 정도가 된다. 음성통화 요금은 초당 1.8원, 일반 문자 건당 20원, 장문메시지 30원, 멀티미디어메시지(MMS) 200원이다. 

또한 전국 20만개 이상의 KT 올레 와이파이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박병규 KT IS MVNO 사업단장은 "최근 LTE 사용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만큼 국민 가계 통신비 절감을 위해 국내 최저가 LTE 요금제를 출시하게 됐다"며 "카카오톡 전용버튼이 있는 LG 와인스마트폰 처럼 카카오톡 위주로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맞는 요금제"라고 말했다.
 
한편 엠모바일은 LTE 표준요금제 출시 기념으로 다음달까지 LTE 표준요금제 가입 및 LG 와인스마트폰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태블릿PC, 주유상품권, 미니 빔 프로젝터, 보조배터리 등의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KT알뜰폰 엠모바일 LTE 표준요금제와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엠모바일 홈페이지나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