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삼성그룹
    ▲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삼성그룹

    삼성그룹 측이 최근 불거진 이건희 회장의 퇴원설과 관련해 "결정된 바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지난 26일 한 매체는 이 회장이 올 봄에 퇴원해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자택에서 치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삼성이 이 회장의 자택에 삼성서울병원 VIP 병실과 같은 수준의 설비를 갖추고 전담 의료진 등을 구성했다고도 전했다.

    이에 대해 이준 삼성 미래전략실 커뮤니케이션팀장(부사장)은 28일 수요사장단 회의 후 가진 브리핑에서 "이 회장의 퇴원 여부는 결정된 바 없다. 변화가 있으면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회장은 지난해 5월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삼성서울병원에 장기 입원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