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광규가 타쿠야와 수잔의 발언에 당황했다.
김광규는 지난 23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노후 준비를 전혀 하지 않는 나, 비정상인가?'라는 주제로 자신의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김광규는 "많은 분들이 나를 사랑해 주신 덕에 어머니께 집도 사드릴 정도로 여유가 생겼는데, 안타깝게도 아직 평생 함께 할 짝을 못 만났다"면서 "주변에선 노후준비를 권유하지만 미혼인 내가 노후라니 울컥한다"고 말했다.
이에 샘 오취리는 "나중에 (여자친구)사귈 생각이 있나?"고 물었다. 전현무는 "사귈 생각은 평생 갖고 있다"고 대신 답했고, 김광규는 이에 긍정했다.
이어 김광규의 실제 나이를 알게 된 타쿠야는 "우리 아버지보다 나이가 많다"고 밝혀 모두를 경악케 했다.김광규보다 아버지가 어린 사람은 타쿠야 뿐 아니라 네팔 대표 수잔도 있었다. 이러한 사실을 알게 도 김광규는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비정상회담' 김광규 나이, 사진=JTBC '비정상회담'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