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 CNN, 슬래시기어, 더 버지 등 외신 갤럭시 S6와 엣지 디자인 호평 쏟아내
  • ▲ 삼성전자 갤럭시S6(좌)와 갤럭시S6 엣지 ⓒ삼성전자
    ▲ 삼성전자 갤럭시S6(좌)와 갤럭시S6 엣지 ⓒ삼성전자

     

    [바르셀로나=김수경 기자] 삼성전자가 1일(현지시간) '삼성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선보인 차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6와 갤럭시S6가 디자인 혁신을 이뤄냈다. 외신들은 일제히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의 디자인을 호평하며 새로운 갤럭시 시리즈에 박수를 보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날 보도를 통해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는 드디어 전세계를 감동시키는 삼성의 시도이다. 하드웨어를 볼때 드디어 나는 삼성을 신뢰하게 됐으며 소프트웨어를 볼때 나는 삼성의 노력을 보았다. 미국에서 4월에 런칭하는 S6와 S6 엣지는 삼성이 지금까지 만든 가장 아름다운 폰이다."라는 극찬을 쏟아냈다.

    CNN은 "삼성은 올해 갤럭시폰의 향상된 디자인을 선보였고 삼성은 삼성의 목표를 확실히 달성했다"고 평했다.

    또 올 여름께 상용화 예정인 '삼성페이'에 대해서는 "애플 페이와 구글 월렛과는 다르게 삼성페이는 전통적인 마그네틱 리더로 작동될 수 있고 이것은 혁신"이라 평하면서 "사실상 모든 신용카드는 마그네틱 리더를 여전히 사용하고 있는데 삼성 페이가 소비자와 비지니스에 발전을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슬래시기어(Slashgear)는 "이제 우리는 삼성을 지구상에서 가장 엣지있는 스마트폰 제조사라고 칭할 수 있다"고 호평했다.

    더 버지(The Verge)는  "삼성이 드디어 프리미엄의 가치로 보이고 느낄 수 있는 플레그쉽 제품을 만들었다"면서 갤럭시S6 엣지를 극찬했다.

    보도에서 "갤럭시S6 엣지는 지금까지 본 스마트폰 중 나를 가장 열광하게 만든 폰이다. 우선, 이것은 대단히 놀랍다. 메탈은 부드럽고 양쪽의 엣지는 어메이징 할 뿐만 아니라 유용하게 엣지 부분을 사용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부분에도 많은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공개된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는 메탈과 글래스 소재를 사용해 심미성 뿐만 아니라 손에 쥐었을 때의 그립감과 터치감, 사용감 또한 한층 업그레이드 했다. 특히 메탈 특유의 차가운 색상과 보는 각도와 빛에 따라 다른 느낌을 주는 글래스가 조화를 이뤄 신비감과 고급스러움을 준다.  

    나노 크기의 코팅을 수 차례 입히는 가공 기법을 통해 S6만의 새로운 컬러를 구현했으며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는’ 화이트 펄, 블랙 사파이어, 골드 플래티넘 등 공통 색상 외에 ‘갤럭시 S6’는 블루 토파즈, ‘갤럭시 S6 엣지’는 그린 에메랄드 등 각각 총 4가지 색상으로 선보인다. 32GB, 64GB, 128GB 등 3가지 메모리 용량으로 선보이는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는 오는 4월 10일 출시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