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외환위기 극복 희망 국민에게 선사하고자 시작 올해로 18회째 맞아, 지난 17년간 총 2425명 참가 2013년, 2014년 2년 연속 대학생이 선정한 최고 대외활동
  • ▲ 제17회 동아제약 대학생국토대장정 출정식ⓒ동아제약
    ▲ 제17회 동아제약 대학생국토대장정 출정식ⓒ동아제약

     

    [숨은 사회공헌 기업-동아제약]박카스와 함께하는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은 젊은이들의 도전과 열정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문화코드로 지난 1998년, 외환위기를 극복할 희망을 국민에게 선사하고자 시작됐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하는 박카스 대학생 국토대장정은 지난 2013년에 이어 2014년에도 2년 연속 대학생이 꼽은 최고의 대외활동 1위에 오르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지난 해에 개최된 제17회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 행진 당시 동아제약이 참가 대원의 가족들을 초청, 자녀와 함께 걷는 행사를 마련해 이목을 끌었다.

     

    1998년 시작된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은 남녀 각 72명씩, 총 144명의 대학생이 20박 21일 동안 직접 국내 땅을 두 발로 걸어 완주하는 행사이다.

     

    국토대장정의 원조인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은 1998년에 시작되어 지난 17년간 총 2425명이 참가하였으며 걸은 누적 코스 길이는 총 9,829.9km다. 이는 한반도 남북 길이(약1,100km)를 약 8회 이상 종단 할 수 있는 거리이다.

     

  • ▲ 제17회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 부모님과 함께걷기에 강신호 회장이 동참했다.ⓒ동아제약
    ▲ 제17회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 부모님과 함께걷기에 강신호 회장이 동참했다.ⓒ동아제약

     

    대학생들에게 자신을 이기는 강인한 정신력을 기르고 남에 대한 배려와 동료애를 몸소 체험하도록 하자는 강신호 회장의 의지가 담겨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매 행사 참가대원들은 20박 21일 동안 500km가 넘는 길을 걸으며 국토의 아름다움을 새기고 국토대장정에서 만난 동료들과 함께 동고동락하며 우정과 추억을 쌓는 기회를 얻는다"고 전했다.

     

    15회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 참가자 송찬양 씨는 "나만 앞세우려던 이기심을 내려놓고 화합하는 법을 배운 게 가장 큰 수확"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무엇보다 국토대장정 참가자들에게 주어지는 가장 큰 혜택은 바로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겼다는 자신감과 또 다른 나를 발견하는 벅찬 설렘 일 것이다.

     

    행사위원장 강신호 동아쏘시오홀딩스 회장은 "외환위기 삭풍이 몰아친 1998년 여름, 암울하던 사회 분위기를 이겨낼 희망을 국민들에게 줄 방법이 없을까 고심 끝에 우리나라 미래를 이끌어 나갈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국토대장정을 시작하게 되었다"며 "완주했을 때의 성취감과 자신감으로 사회에 첫발을 내디딜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바란다"고 밝혔다.

     

  • ▲ ⓒ동아제약
    ▲ ⓒ동아제약

     

    한편 동아쏘시오그룹은 새로운 과학기술을 활용하여 인류의 건강과 복지 향상에 이바지하는 기업으로서 사회가 건강해야 기업도 건강할 수 있다는 사명으로 국토대장정 외에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밥퍼나눔운동본부'를 찾아 무의탁 어르신 및 노숙인들을 위한 '밥퍼나눔' 행사를 하고 있다. 임직원들이 직접 행사에 참여해 따뜻한 급식과 후원금, 후원물품 등을 제공한다. 후원금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나 노숙인 등을 위한 겨울나기 방한복 구입 등에 사용되고 있다.

     

  • ▲ 동아쏘시오그룹 밥퍼나눔 행사ⓒ동아제약
    ▲ 동아쏘시오그룹 밥퍼나눔 행사ⓒ동아제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