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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분양시장이 문을 열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주택시장 회복을 기다리던 투자수요와 전세 탈출을 꿈꾸던 실수요자들이 청약에 뛰어들며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건설사들도 전국 곳곳에서 알짜 단지를 선보이며 수도자 유혹에 나섰다. 뉴데일리경제는 봄 분양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주요 건설사들이 알짜 물량을 소개해 내 집 마련에 필요한 알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중소형, 역세권, 학군 등은 수도권 인기 아파트의 필수요소다.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포스코건설·SK건설)의 왕십리뉴타운 3구역 '센트라스(CENTLAS)'는 이 같은 요건을 모두 충족해 올봄 분양 시장의 관심 단지로 꼽힌다.
9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이 단지는 지하 6층 지상 28층, 32개동, 전용 40~115㎡ 총 278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일반 물랴은 1171가구. 전체의 93%가 85㎡다.
센트라스는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 1번출구와 바로 연결되며 2·5호선, 중앙선, 분당선, 서울 경전철 동북선(예정) 등과 환승 가능한 왕십리역과 2·6호선 신당역이 가까워 대중교통환경이 뛰어나다. 무엇보다 왕십리역사에 조성된 비트플렉스에는 이마트·CGV 등 쇼핑·문화시설과 성동고·한양대 부속고·한양대 등이 가까이 있다.
센트라스 분양관계자는 "왕십리 센트라스 브랜드 의미인 자상낙원의 중심이라는 말과 같이 서울 도심 중심부 입지로 주변 생활환경이 우수하며, 단지 내 환경도 매우 우수하다"고 전했다. 이어 "서울 도심권에 이 만한 대규모 아파트가 나오기 어렵다는 점을 감안하면 향후 가치는 더 높아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