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쌍용자동차
    ▲ ⓒ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는 9일 '티볼리' 판매 호조에 따른 영업인력 충원과 판매역량 강화를 위해 오토매니저(영업직 사원) 300여명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오토매니저 지원자는 오는 23일까지 입사지원서 등 필요서류를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쌍용차는 서류전형과 면접 등을 거쳐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지원자는 고졸 이상 학력 보유자로 사회경력 2년 이상 또는 전문대졸 이상으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더불어 신입과 경력직 모두 지원 가능하며, 자동차 영업을 포함한 영업 경력자는 우대받는다.

     

    면접을 통과해 최종 합격한 오토매니저는 입문 교육을 거쳐 전국 180개 영업소에서 영업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새롭게 선발된 오토매니저에겐 판매수수료와 각종 인센티브 외에도 입사 초기 8개월동안은 정착지원금이 지원된다. 또 매월 등급별 판촉지원금과 6개월 단위로 지급하는 적립인센티브가 주워진다. 

     

    쌍용차 관계자는 "신차 '티볼리'가 출시해 젊은 고객들의 비중이 높아지는 등 고객 연령대가 다양해졌다"며 "소비자와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젊고 참신한 인재들이 많이 지원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쌍용차는 2016년까지 전국 영업소를 200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