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전용 84~103㎡ 총 1237가구 공급특허 받은 신기술 적용
  • ▲ 대림산업은 이달 중 경기 용인 수지구 풍덕천동 일대에 'e편한세상 수지'를 분양한다. 사진은 e편한세상 수지 위치도.ⓒ대림산업
    ▲ 대림산업은 이달 중 경기 용인 수지구 풍덕천동 일대에 'e편한세상 수지'를 분양한다. 사진은 e편한세상 수지 위치도.ⓒ대림산업

     

    봄 분양시장이 문을 열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주택시장 회복을 기다리던 투자수요와 전세 탈출을 꿈꾸던 실수요자들이 청약에 뛰어들며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건설사들도 전국 곳곳에서 알짜 단지를 선보이며 수도자 유혹에 나섰다. 뉴데일리경제는 봄 분양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주요 건설사들이 알짜 물량을 소개해 내 집 마련에 필요한 알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봄 분양시장에 지하철 호재를 품은 대단지가 나온다. 대림산업이 경기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수지'가 주인공.

     

    풍덕천동 574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수지는 지하2층 지상 30층, 10개동, 전용 84~103㎡ 총 1237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2016년 개통 예정인 신분당선 성복역 역세권 아파트로 용인 수지의 잘 갖춰진 교육·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대림산업은 사업지 인근에 10년 이상 된 아파트가 대다수를 차지하는 만큼 새 아파트로 갈아타려는 수요자들이 많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사전홍보관에는 인근 지역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며 e편한세상 수지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

     

    인근 집값도 신분당선 개통 호재 등으로 상승세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용인 수지구는 지난해 수도권 상승률(1.7%)보다 높은 5.93% 올랐다.

     

    이는 신분당선 연장선 성복역 개통이 1년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신분당선 연장선은 분당 정자~용인 수지~광교신도시를 잇는 구간이다. 내년 상반기 개통 예정이다. 성복역이 개통되면 서울 강남역까지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으며 분당, 판교 생활권을 동시에 누릴 수 있게 된다.

     

  • ▲ 대림산업은 이달 중 경기 용인 수지구 풍덕천동 일대에 'e편한세상 수지'를 분양한다. 사진은 e편한세상 수지 투시도.ⓒ대림산업
    ▲ 대림산업은 이달 중 경기 용인 수지구 풍덕천동 일대에 'e편한세상 수지'를 분양한다. 사진은 e편한세상 수지 투시도.ⓒ대림산업

     

    풍덕천동은 이미 교육·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진 지역이다. 단지에서 1㎞ 거리에 16개의 초·중·고교가 있다. 특히 수지초·정평중·풍덕고는 단지와 인접해 있다.

     

    아파트 맞은편에는 이마트가 있으며, 신세계백화점·롯데마트 등 쇼핑시설과 수지구청·수지도서관·수지생태공원·정평공원·성복천 등도 가깝다.

     

    대림산업은 e편한세상 수지에 실사용자 중심 설계와 세련된 디자인을 도입할 계획이다. 피트니스센터·실내골프연습장·북 라운지 카페 등 다양한 커뮤니티는 물론, 중앙광장과 어린이놀이터 단지 중심 배치·200만화소 고화질CCTV·지하주차장 LED조명 자동제어시스템 등이 도입된다.

     

    또 레드닷 어워드 디자인 상을 받은 대림산업의 '스타일렉 디자인'이 적용된다. 스위치·온도조절기·콘센트 등 전기 제품을 기존의 직사각형 모양이 아닌 정사각형으로 디자인한 점이 특징이다.

     

    단열과 소음 차단에도 신경 썼다. e편한세상 수지에는 대림산업이 특허받은 단열 기술과 층간소음 설계가 적용된다. 기존 아파트는 방과 방, 방과 거실 사이 등 면이 이어지는 부분에 단열이 끊겨 냉기가 유입되거나 결로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었다. 대림산업은 이를 보완해 열 손실을 최소화했다. 창호도 소음 차단과 냉난방 효율이 높은 이중 시스템 창이 적용된다. 거실과 주방 바닥에는 일반 아파트보다 2배가량 두꺼운 60mm 바닥차음재를 설치해 층간소음을 혁신적으로 저감한다.

     

    대림산업이 자체 개발한 스마트홈 애플리케이션 대쉬(DASH)도 첫 적용 된다. 대쉬는 월패드의 모든 기능을 옮겨 담은 시스템이다. 스마트폰으로 전기·가스·조명·방문자 실시간 확인 등을 원격 관리할 수 있다. 각 가정에는 무선 AP가 설치된다. 와이파이나 데이터 사용 없이 입주민이 집안에서 무료로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모델하우스는 용인 수지구 풍덕천동 843번지에 조성되며 입주는 2017년 8월 예정이다.

     

    한편 대림산업은 모델하우스 오픈에 앞서 성복동 30-3번지에서 현장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이곳에서는 사업지 투어와 사업설명회가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