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진혁이 입대를 앞둔 심경을 털어놨다. 

최진혁은 10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 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선보였다. 최진혁은 진행자 박경림과 10년 넘게 알고 지내온 사이로 이미 두 사람의 친분은 널리 알려져 있다. 

이날 최진혁은 DJ 박경림이 "이 자리에서 입대 심경을 밝힌다고 기사가 났다"고 언급하자 "기사 여기서 낸 거냐. 내가 볼 때 그런 것 같다"고 재치있게 답했다.  

이어 "오랜만에 인사를 드리게 돼서 반갑고 영광이다. 공식적으로 입대 전 마지막 스케줄이다"라며 "비공식적인 스케줄로 술자리, 커피자리, 식사자리 정도는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최진혁은 오는 3월 31일 육군으로 현역 입대한다.

[최진혁 입대 소감, 사진=MBC 라디오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