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식당 이용 가능한 '상생쿠폰' 등 발급키로
  • ▲ 렛츠런CCC 일산 '지역상생협력업소' 현판식ⓒ한국마사회
    ▲ 렛츠런CCC 일산 '지역상생협력업소' 현판식ⓒ한국마사회


    렛츠런CCC 일산지사는 12일 인근 식당들과 '상생협력 협약'을 맺고 지역 상권 살리기에 나섰다.

    최근 일산지사는 지정좌석 이용객에게 제공하던 식단을 폐지하고 주변 식당에서 이용 가능한 '상생쿠폰'을 발급하기로 했다.

    해당 쿠폰은 렛츠런CCC 일산과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한 음식점에서 13일부터 쓸 수 있다. 각 음식점은 쿠폰을 제시한 고객에게 맞춤형 식단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매월 700명 가량이 동네 식당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며 달마다 약 3천만원, 연간 3억 6천만원 정도가 지역 내에서 고정적으로 소비될 전망이다.

    일산지사 측은 "시작 단계인 지금 10개 업소와 협약을 체결한 후 '상생협력업소' 현판 행사를 가졌다"며 "동네 식당에 골고루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상생협력업소를 확대해 성공적인 사회공헌 모델로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