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꽃샘추위가 끝나고 봄이 시작되면서 겨울 이불 관리법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겨울 이불은 잦은 세탁이 어려워 각종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만큼 보관 전, 소재에 따른 세탁 및 관리법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하기 때문이다.

    먼저 세탁 전 극세사, 오리털 이불은 물세탁이 가능한 소재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불세탁은 액체형 중성세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섬유 사이에 세제 찌꺼기가 남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 가루세제를 물에 풀어서 완전히 녹인 뒤 세탁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뜨거운 물 보다 미지근한 물이나 차가운 물로 세탁하는 것이 좋다.

    세탁 후 겨울 이불 관리를 하기 위해 건조와 살균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햇볕에 말려 자연 살균하거나 흡입력이 강하거나 자외선 소독이 되는 침구 청소기를 활용할 수 있다.

    보관할 때는 이불장 안에 신문지를 깔거나 제습제·방충제를 함께 비치하면 습기와 각종 진드기 발생을 막을 수 있다. 

    솜이 들어간 극세사와 차렵이불은 되도록 위쪽에 올려두는 것이 좋다. 
    오리털이불은 털을 손상시키는 압축팩은 피하고 통풍이 되는 상자 등에 보관하는 편이 효과적이다. 

    겨울 이불 관리법를 접한 네티즌들은 "겨울 이불 관리법 소재 별로 다르구나", "겨울 이불 관리법 세탁 후 건조와 살균도 중요하네", "겨울 이불 관리법 좋은 정보 감사" 등의 반응을 보였다. 


    [겨울 이불 관리법, 사진=뉴데일리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