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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준 포스코 회장과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포스코휴먼스 위드플러스 등 포스코 임직원 30여명이 4일 중증장애인들을 위한 이불세탁봉사에 나섰다.
이들은 중증장애인들이 청결한 환경에서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포항지역 중증장애인 시설 6곳에서 수거한 이불들을 포스코휴먼스 세탁사업장에서 깨끗하게 세탁, 건조해 돌려주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활동을 마친 권 회장은 "직원들의 재능과 업의 특성을 살린 봉사가 바로 포스코다운 봉사"라며 "장애를 극복하고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포스코휴먼스 장애직원들처럼 앞으로도 포스코패밀리 전직원이 역량을 모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자"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