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임 대표 모리카와 아키라 임기 만료... 경영 고문으로
  • ▲ 모리카와 아키라 신임 대표.ⓒ라인주식회사
    ▲ 모리카와 아키라 신임 대표.ⓒ라인주식회사
    네이버의 일본 자회사 라인주식회사는 1일 이데자와 타케시 최고운영책임자(COO)가 신임 대표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전임 대표인 모리카와 아키라는 지난달 임기가 만료돼 이날부터 경영 고문으로 활동한다.

라인은 지난 4월부터 신속한 경영 추진을 위해 경영과 사업 총괄을 분담하는 대표이사 2인 체제를 도입, 모리카와 전 대표는 CEO로서 경영 및 대외 커뮤니케이션을 중심으로 담당하고 이데자와 타케시 현 대표가 '라인'을 비롯한 사업 전반을 지휘해 왔다.

앞서 이데자와 대표는 지난해 1월 COO를 맡은 이후 1년 동안 '라인 라이프 플랫폼 전략'을 이끌면서 이용자들이 생활 속에서 라인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이데자와 대표가 COO로 재직하는 동안 라인은 온라인투오프라인(O2O), 전자상거래(EC), 결제,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등의 분야에서 새롭게 구상한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