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미국 출장 떠나...열흘간 머무르며 핵심 스마트폰 거래선 만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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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사진)이 지난 2일 미국으로 출장을 떠났다. 올 들어 세 번째 미국 출장으로 이 부회장은 약 열흘간 현지에 머무르며 미국의 주요 스마트폰 거래선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10일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 출시를 앞둔 삼성전자는 지난해 실적 부진에 빠졌던 IM(IT·모바일)부문에 사활을 걸고 있다. 이에 이 부회장이 세계 최대 스마트폰 시장 중 하나인 미국으로 건너가 직접 비즈니스를 챙기는 것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1분기 잠정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