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NBA스타들 농구화 재해석한 헤리티지 BB 콜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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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가 레트로 슈즈 콜렉션 '헤리티지 BB' 인기 모델인 '스파게티'의 새 버전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휠라에 따르면 스파게티는 90년대 NBA스타들의 농구화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헤리티지 BB 콜렉션 모델 중 하나로 '넥스트 조던'이라 불리던 제리 스택하우스가 95년 필라델피아 팀 소속 당시 착용했던 시그니처 슈즈를 그대로 재현했다.
갑피의 사선 색상 포인트가 스파게티 면을 연상케 해 스파게티라 이름 붙여졌으며, 지난 하반기 출시 이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고 휠라 관계자는 전했다.
이번 시즌 새롭게 등장한 스파게티 새 버전은 다채로운 색상과 패턴이 특징이다. 특히 카모플라주(camouflage·얼룩덜룩 무늬) 패턴의 제품은 은은하면서도 부드러운 느낌이 돋보여 남녀 구분없이 착용 가능하다.
인젝션 파일론(IP)소재의 미드솔을 적용해 기존보다 경량성이 향상됐다. 가격은 10만9000원.
휠라 관계자는 "스파게티 특유의 유니크한 디자인에 색상 선택의 폭을 넓혀 올봄 한층 감각적인 스타일링이 가능하도록 했다"며 "90년대 감성을 접목하면서 가장 트렌디한 스파게티 새 버전에 벌써부터 많은 고객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어 베스트셀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