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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드의 플래그십 리무진 링컨 MKT가 차량결함으로 리콜에 들어간다. 

    10일 외신에 따르면 포드의 링컨 MKT 리무진이 주행중  진공펌프 릴레이의 과열 현상등의 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결정했다.

    이들 모델은 링컨 브랜드의 최고급 리무진으로, 대상 모델은 2013~2015년식 링컨 MKT 차량 총 1549대이다. 

    해당 차량은 주행중 오염물질 유입 등으로 진공펌프 릴레이가 과열돼, 최악의 경우 엔진룸이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중대한 결함이다.

    포드는 지난달부터 링컨 MKT 리무진 오너들과 딜러들에게 리콜을 통보했으며, 구 차량에 장착되어 있던 진공펌프 릴레이를 신규 전기기계연동 릴레이로 교체작업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