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파트너' 후보사 선정... "6개월간 기술지원 및 단계별 컨설팅 지원 받아"
-
- ▲ 페이스북 해커톤 행사에서 수상한 엠포스 팀.ⓒ엠포스
온라인 통합 광고대행사 엠포스(대표 윤미경)는 올해 아시아태평양지역 최초로 열린 페이스북 해커톤 행사에서 입상했다고 13일 밝혔다.최종 입상한 엠포스는 페이스북 마케팅 파트너(FMP) 후보로 선정 돼 앞으로 6개월간 페이스북 본사 엔지니어의 집중적인 기술지원과 비즈니스 모델 수립의 단계별 컨설팅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최종 검토 후 마케팅 파트너로 선정될 경우 페이스북 플랫폼과 연계해 글로벌 사업을 지원받게 된다.'페이스북 해커톤'은 지난 3일 열린 페이스북 대표 행사로, 정해진 시간 내에 창의적인 사고와 토론을 바탕으로 마케팅솔루션을 개발해 내도록 독려하는 프로그램이다. 해커톤을 통해 '좋아요' 버튼이 생겼으며, 아시아권 사용자들을 위한 '음력 생일' 입력이 생겨난 바 있다.FMP는 페이스북이 올해부터 운영하는 것으로 엄격한 평가를 통해 페이스북 마케팅을 보다 효과적으로 진행할 경험과 솔루션을 가진 기업을 선정해 공식 파트너사로 인증하는 행사다. 페이스북은 '광고(AD Technology)', '콘텐츠 마케팅(Content marketing)', '소규모 기업 지원(Small Business Solutions)' 등, 총 9개 부문에 걸쳐 최고의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김응진 엠포스 연구개발본부 본부장은 "급변하는 디지털 마케팅 환경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기존에 쌓아온 PC환경의 검색광고(SA) 분야의 빅데이터와 축적된 노하우를 활용해 모바일과 글로벌 플랫폼에 최적화된 솔루션 개발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또 "앞으로 페이스북 등의 글로벌 미디어 플랫폼과 DSP(디지털 매체 실시간 구매 시스템) 등과 연계해 엠포스만의 독창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