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左) 브라이언 포드 주한캐나다상공회의소 회장 (右)정현욱 정동극장 극장장ⓒ정동극장
    ▲ (左) 브라이언 포드 주한캐나다상공회의소 회장 (右)정현욱 정동극장 극장장ⓒ정동극장

     

    정동극장은 지난 17일 주한캐나다상공회의소와 상호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오는 24일 오후 7시,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열리는 제4회 '2015 메이플 갈라'에 협력사로 참여, 정동극장 기획공연인 배비장전 하이라이트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정동극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공연 제작극장으로써 브랜드가치와 우수한 공연 콘텐츠를 더 많은 외국인 관광객에게 알리는 등 향후 한국 전통예술의 가치를 널리 전파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2015 메이플 갈라는 정동극장의 협력으로 개최되는 것으로 캐나다의 정치, 경제, 무역, 문화, 교육 분야 등에서 활발히 교류하고 있는 양국 인사들을 대상으로 상호 우호적 관계와 결속을 다지는 자리이다.

     

    당일 행사에는 브라이언 포드 주한 캐나다 상공회의소 회장과 에릭 월쉬 주한캐나다 대사, 정현욱 정동극장 극장장을 비롯, 약 150여명의 기업인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정동극장은 전통예술의 대중화, 명품화, 세계화를 위해 전통창작공연 '미소:배비장전'을 기획, 제작해 연중 상설 운영하며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은 물론 세계 곳곳의 무대에 한국 전통예술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정동극장 기획공연 '미소:배비장전'은 조선풍자문학의 대표작인 배비장전을 우리 몸짓, 소리, 놀이로 풀어 동시대인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현대적 감각의 전통 공연으로 정동극장이 새롭게 창작한 작품이다. 현재 서울 정동극장에서 오픈런으로 공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