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레드 큐 박스 런칭, CGV와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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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자동차가 고객이 영화를 관람하는 동안 차량을 정비해주는 신개념 정비 서비스 '기아 레드 큐 박스'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국내 최초 영화관 제휴 차량 정비 서비스로, 극장 내 서비스 전용공간에 차량 정비를 의뢰하면 영화를 관람하는 동안 차량 정비를 완료해 영화가 끝나면 차량 주차위치와 정비내역을 알려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위해 기아차는 멀티플렉스 영화관 체인 CGV와 제휴를 맺고, 27일부터  CGV 야탑점(분당 소재)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서비스에 나서며, 향후 순차적으로 서비스 거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기아차는 '레드 큐 박스' 서비스를 통해 네비게이션 맵 업데이트(단, 순정품 限), 정기점검 및 프리케어(단, 대상차 限) 등의 무상점검 서비스 뿐만 아니라 엔진오일, 미션오일, 배터리 등 소모품 교체, 손세차 서비스 등의 유상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 레드 큐 박스 서비스는 기아차가 서비스 만족도 제고를 위해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 분석을 바탕으로 탄생한 신개념 서비스"라며 "고객들의 차량 정비 시간을 절약하고, 차량 이용에 있어서도 단절감이 생기지 않아 고객 만족도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