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점 2개 부서, 2개 금융센터 구성

  • ▲ 대한주택보증은 지난 29일 부산국제금융센터 대한주택보증 본사에서 기금사업본부 출범식을 개최했다.ⓒ대한주택보증
    ▲ 대한주택보증은 지난 29일 부산국제금융센터 대한주택보증 본사에서 기금사업본부 출범식을 개최했다.ⓒ대한주택보증

     

    대한주택보증이 주택도시기금 업무 실행체계를 본격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기금사업본부를 신설했다.

     

    30일 대한주택보증에 따르면 지난 29일 부산국제금융센터 대한주택보증 본사에서 주택도시기금 전담 운용업무를 담당할 '기금사업본부' 출범식이 열렸다.

     

    기금사업본부는 총 64명의 직원들로 꾸려졌으며 본점 2개 부서와 2개 금융센터로 구성됐다. 본부장은 박종홍 감사실장이 선임됐다. 박 본부장은 신상품개발팀장, 주택금융부 팀장, 전략기획실장, 감사실장 등을 역임했다.

     

    기금업무의 원활한 이수관과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금융기관 등에서 기금업무 수행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도 채용됐다.

     

    새 사업본부 출범으로 대한주택보증은 기존 3본부에서 4본부 체제로 개편됐다.

     

    한편 대한주택보증은 오는 7월 1일부터 주택도시보증공사로 사명을 변경하고 주택도시기금 운용도 맡게된다.

     

    김선덕 대한주택보증 사장은 "주택시장이 성숙되고 서민주거 불안이 가중되면서 주택기금을 활용한 정부정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충실한 정책지원을 통해 기금 개편목적을 조기에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