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시험을 치르고 있는 감창수 사장.ⓒ삼성생명 제공
    ▲ 시험을 치르고 있는 감창수 사장.ⓒ삼성생명 제공


    삼성생명은 김창수 사장이 생명보험협회가 주관하는 보험설계사 등록시험에 응시했다고 8일 밝혔다.

    삼성생명은 지난 4월부터 본사 임직원들이 영업 현장을 이해하고, 현장 중심의 경영체제 구축을 위한 '현장사랑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는데, 김창수 사장의 시험 응시도  현장사랑 캠페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삼성생명은 본사 스텝과 현장 근무자간에 존재하는 거리감을 없애고, 회사의 모든 업무를 현장 중심으로 전환한다.

     

    이는 현장에 대한 이해 없이 고객을 위한 상품 개발과 서비스 제공이 불가능하다는 인식에서 비롯됐다.

    김창수 사장은 "임직원의 한 사람으로서 컨설턴트의 눈으로 현장을 바라보기 위해 시험에 응시했다"면서 "이번 응시를 통해 본사 임직원 모두가 현장에 한 걸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